2026.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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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기술 바탕 일자리 창출 실현에 실질 지원

[2025 울산 일자리창출 강소기업 10곳] 車부품·선박·AI 설루션·소프트웨어 등 지역 대학과 연계 청년 인력 양성 중점 평균 13명 채용 양질 일자리 창출 기여 복지·멘토제 등 운영 장기근속 모범도 울산시, 근무환경 개선·우대금리 제공 등 2억5천만원 투입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울산시가 '2025년 일자리창출 강소기업'으로 지역 내 10개 중소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울산시 강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고용 창출 우수기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민간 부문에서의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고용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강소기업 선정 사업은 8년째를 맞이했으며 2025년까지 총 75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특히 2025년 선정된 기업들은 평균 13명 이상의 고용을 실현했고 그중 다수는 청년 인재 채용에 중점을 두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선정된 강소기업에 대해 △일자리창출 강소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 △근무환경개선금 2,000만원 지급 △경영안정자금 융자 및 금리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2억5,000만원으로 이 중 2억원은 근무환경 개선금으로 직접 지원되며 잔여 예산은 선정 운영과 홍보 등에 사용된다.
지원 자격은 울산에 본사 및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최근 2년 이상 정상 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이어야 하며 제조업·제조 관련 서비스업·지식서비스업·MICE산업 등이 해당된다. 인증 기간은 2년으로 기업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후 재인증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신청 접수가 이뤄졌고 총 29개 기업이 참여했다. 서류 및 현장 실사를 거쳐 1차 정량평가에서 상위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후 11월 21일 최종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10개 기업이 '2025년 일자리창출 강소기업'으로 확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0개사는 각기 다른 산업 분야에서 고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울주군에 위치한 주식회사 리하온은 자동차 및 배터리 부품을 전문 생산하며 경남 밀양에서 울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후 지역 청년 고용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43명의 신규 고용을 실현했으며 사내식당, 유류비 지원, 포상휴가 등 복지제도를 강화해 장기근속 유도에 힘쓰고 있다.
오엠텍㈜은 북구에 위치한 선박 전기제어시스템 개발 기업으로 친환경 선박 프로젝트 확대에 발맞춰 핵심 기술 인력 9명을 신규 채용했다. 울산대학교와의 가족회사 협약을 통해 청년 인재 양성에도 기여 중이다.
동구 현대중공업터보기계는 2016년 현대중공업에서 분사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현재 직원 수가 225명에 달한다. 산업용 액체펌프 제조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규 인력 15명을 채용했다. 지난 2021년에도 강소기업으로 선정됐었다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는 중구의 ㈜인사이트온과 남구의 ㈜가나엔터프라이즈, 그리고 ㈜슈타겐이 선정됐다. 
㈜인사이트온은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설루션 제공 기업으로, AI대학원 학비 지원, 외부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 인재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17명의 우수 인재를 채용했다.
㈜가나엔터프라이즈는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운영하며 인턴십과 실무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청년 채용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6명의 청년 인재를 채용했다.
㈜슈타겐은 산업용 소프트웨어, 디지털 전환 설루션 개발 업체다. 울산대 석·박사 과정을 연계한 전문성 중심의 고용 모델을 제시하며 6명의 청년 인재를 채용했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금강테크, 조운산업, ㈜씨티코리아, ㈜엔티에스솔루션이 각각 플라스틱 부품, 선박 철의장, 산업기계, 컴퓨터 제조 영역에서 고유 기술을 바탕으로 신규 고용을 이끌어냈다. 
울주군의 ㈜금강테크는 자동차용 하네스 부품과, 모터용 사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제2공장 완공을 통해 향후 추가 고용을 예고하고 있으며 14명의 일자리 창출을 이뤘다.
동구 조운산업은 현대중공업 협력사로 선박배관, 철의장 설치 제조업체로 외국인 및 청년 인재 대상 장기근속 채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 인원은 15명이다.
중구 ㈜엔티에스솔루션은 UNIST와 연계해 AI 인재를 양성하며 대학원생 현장 실습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인원은 5명이다.
북구 ㈜씨티코리아는 최근 2년간 고용 유지율 100%를 달성하며 멘토링 제도를 통한 신규 인력 적응 지원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일자리 창출은 12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들은 모두 지역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며, 청년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며 "울산시는 이들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센티브를 지속 확대하고 청년들이 머무를 수 있는 고용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선정 기업의 인증 유효 기간은 2025년 12월 5일부터 2027년 12월 4일까지로, 이 기간 울산시는 기업의 고용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지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 구축과 지역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울산시의 이번 사업은 청년층 유입과 산업구조 전환을 동시에 도모하는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사업 확대와 민간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입체적인 지역 일자리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인섭기자 inseob8425@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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